화장품 홍보쟁이를 깜짝 놀라게한 호란님과 그녀의 아이폰.

2010. 1. 10. 02:00

저에 미친이(미투데이 친구) 중에는 호란님이 있습니다. 뭐- 서로 인터렉티브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연예인인지라 그의 일상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오늘 호란님의 포스팅에서 엄청난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믹서기로 아이폰을 갈아버리는 동영상을 처음 본 듯한 느낌이랄까요?



위 동영상이 호란님이 포스팅하신 동영상입니다. 화장품으로 아이폰을 조작하는 모습을 포스팅하셨습니다.
호란님의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발견이며, 흥미를 가지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화장품을 홍보하는 저에게는 새로운 바이럴 혹은 버즈 마케팅의 동영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흥미롭습니다. 물론 호란님께서 사용하신 화장품이 저희 사 제품이었다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요..

우선, 호란! 이라는 연예인. 미투데이의 특성에 적합하게 싱크로율을 맞추며 잘 적응하고 있는 몇 안되는 미투연예인. 그녀가 직접 찾은 화장품으로 기동 가능한 아이폰. 그리고 그것을 업로드 하기까지의 고난의 스토리..이러한 몇 가지의 요인이 홍보에 활용이 된다면 꽤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하루 평균 1~2시간을 PR 아이디어를 위한 회의로 머리를 쥐어짜는 홍보인들에게, 너무나도 쿨하게 바이럴과 버즈를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호란님.

신선함과 함께 머릿속을 맑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arlos PARK Case Study 구전, 마케팅, 미투데이, 바이럴, 버즈, 아이폰, 코스메틱 홍보, 호란, 화장품 홍보

  1. 오우...당신네회사 브랜드였다면 이걸 막 뿌릴려고그랬찌?

  2.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보겠지요! ㅎ.

  3. 그냥 건전지 음극으로 하면 됩니......

  4. 그게 다가 아닐세~

2PM 재범, 예상은 했을까?

2009. 9. 6. 21:30

지방에 잠시 다녀온 사이에 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2PM의 재범이 Myspace에 작성한 포스트가 이슈가 되어 있더군요. 얼마전 SNS에 계정을 개설한 연예인들의 위기관리에 대해 약간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 이번 상황에 더욱 관심이 갑니다.

<관련 포스트 보기>

현재 알려진 사실로는 지난 2005년 Myspace에 재범군이 작성한 한국비하 발언이 공개되어 화자되고 있으며 2PM이 속한 JYP 기획사에서는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연예인에게 SNS는 팬(소비자)와의 근접한 관계를 유지케하고 기획사에서 제시한 이미지와는 별도로 인간적인 면모를 표출하거나 만들어 갈 수 있는 툴입니다. 하지만 말과 글은 유동적이고 연예인이라는 빅-마우스의 파급력은 SNS를 통해 부정적인 상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NS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위기에 대한 준비 또한 병행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번 이슈는 데뷔 전인 2005년에 작성한 글이 공개된 사례로 이전에 제가 작성한 포스트와 100%일치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SNS를 통해 공개한 연예인의 일상, 주장, 의견 등의 사회적 파장이나 연예인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슈 발생 하루째인 오늘. 아직까지 혼돈의 상태이며 다양한 의견들이 LAN을 타고 전파 중입니다. 이번 이슈로 연예인이나 정치인과 같은 빅-마우스, 인플론서 들이 SNS를 활용함에 있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이 조금은 명확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1. 기록은 영원하다.
2. 지속적인 활용이 아니라면 안하는 것 만 못하다.
3. 적절한 톤&매너로 포스트 작성이 필요하다.
4. SNS는 가장 친한 친구가 아니다.(절대적 비밀과 직접적 불만 표출은 위기의 가능성을 높인다.)
5. 커뮤니케이션의 전파 속도는 빛 보다 빠르다.
6. 이슈가 잠잠해져도 기록은 남는다.
7. 위기 메뉴얼이 정답은 아니지만 필요는 하다.


재범군이 작성한 포스트 내용의 적절성은 이미 판단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미지란 재 창조 될 수 있고 만들기 나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이슈에 관심이 많은 대중은 앞으로의 JYP와 재범군의 행동 하나하나에 주목할 것입니다. 조용히 덥을 건지, 진지한 사과를 할 것인지, 무엇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것인지, 아니면 메시지만 전파할 것인지 한번 지켜봐야겠지요.

연예계에서 SNS를 활용하려는 움직임들은 점차 커지고 니즈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이슈가 연예인들이 SNS를 활용하는데 조금은 더 명확한 방향을 설정해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연예인를 지망하는 많은 연습생과 데뷔를 한 연예인 등 연예관련 종사자들이 SNS 활용에 움츠리게 되고, 기획사에서 개인의 일상을 통제하는 문화가 형성될까 걱정됩니다.

carlos PARK Case Study 2pm, SNS, SNS 연예인, 마이스페이스, 연예인들의 위기관리, 위기관리, 재범

  1. Blog Icon
    ino

    ****9월 12일 MBC 쇼 음악중심 2PM 영상물 삭체 청원*****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79342
    위 사이트에서 청원접수를 받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잘못된 건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직접 영문을 해석해 보았습니다만
    JYP 사이트 게시된 사과문의 해석내용과 다른 점이 많음을 알았습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JYP
    팬들을 농락하는 회사의....묵인.....팔은 아마도 안으로 굽는가 봅니다

  2. 제 스스로 타인을 가치판단 할만한 위인이 못 되어서.. 무엇이 올바른지 조금더 곰곰히 생각해볼께요. 저는 단지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 이번 이슈를 생각해봤어요^^

[케이스 스터디-바이럴] LG 텔레콤 OZ '스타 데이트 이연희 게임'

2009. 6. 21. 17:02
011, 016, 017, 018, 019 = 010

개별 식별 번호를 갖고 있었던 통신사들은 이제 '010'이라는 하나의 번호로 묶였죠. 예전부터 통신사들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하였습니다. 물론 비용소요도 다른 산업에 비해 엄청났죠.

2G에서 3G로 기술이 발전하고 통신 시장에 변화가 생겨나면서 가장 발빠르게 통신의 변화를 마케팅에 활용한 곳은 KTF(현. KT)입니다. 이 사례에 대해서는 "뷰티풀 몬스터"님께서 포스팅 하신 [KTF SHOW 브랜드마케팅 성공스토리]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후 SK(T), LGT(OZ)까지 각 통신사 별로 각자의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통신 3사의 마케팅 전쟁은 다시금 불붙었습니다. TV광고, 기타 매체 광고, 프로모션, 홍보 등등등 각 통신사는 다양한 활동을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LGT에서 선보인 '플래쉬 게임'이 매우 산뜻하게 다가와 좋은 사례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통신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계에서 온라인 바이럴을 위해 많은 작업들을 합니다. 위와 같이 좋은 품질(GOOD)의 컨텐츠를 빠른 시간안(FAST)에 싼 값(CHEAP)으로 성공 시키기위해 많은 공을 들이지만 쉬운일이 아니죠. (이번에 소개할 컨텐츠 역시 위의 역삼각형에 완벽히 부합하는 사례는 아닙니다. CHEAP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



  • Reality

1인칭 시점으로 이루어지며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짧은 시간안에 결말을 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1인칭 연예 게임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제 연예인(이연희)과의 가상 데이트이다보니 사용자의 느낌은 천지 차이입니다. 이 점이 스타 데이트 게임의 가장 핵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사용자들이 함께 해결하다. (집단지성)

또한 각 파트별 미션이 주어져 미션을 성공해야만 이연희와의 데이트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또 다른 바이럴의 핵심) 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공략법'이 자동완성 키워드에 등록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게임을 풀어나가려는 집단지성이 발휘되었습니다.


  • 게임을 통한 자연스러운 학습 효과

게임 곳곳에 OZ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녹여 거부감 없이 서비스를 접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LGT의 3G 서비스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 오직 "나"만을 위한 게임

또 다른 포인트는 1인칭 리얼 데이트 게임을 통해 오직 "나"만을 위함이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게합니다. 또한 이연희의 문자메시지, 게임 엔딩에 나오는 쪽지와 게임 동영상 서비스(리플레이 개념) 등 I를 위한 서비스들이 곳곳에 녹아있습니다.



이번 게임은 기사상으로는 오픈 열흘만에 20만명이나 이용하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참고 기사 링크>
LGT의 OZ 서비스는 새로운 세대를 겨냥한 3G서비스를 표방하고 타겟이되는 세대들이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타 사와 차별화를 시켰습니다. 또한 파생 컨텐츠까지 얻는 결과를 보여 단 기간 동안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성공적인 바이럴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carlos PARK Case Study 1인칭 게임, 바이럴마케팅, 스타 데이트 게임, 오즈, 이연희, 이연희 게임, 집단지성, 케이스 스터디

  1. 말 그대로 마케팅전쟁이군요..당최 이연희 게임이 뭔가 했었는데 잘봤습니당 ^^ 근데, 저거 여자들도 많이 하나 - -

  2. 여자들이 할까요?ㅎ 저라면.. 구준표 게임이 나온다면.. 안할듯...ㅋㅋㅋ

  3. 많은 여성들이 왜 남성만 제공하냐고 흥분하던 반응도 기억이 나네요^^;;

  4. 곧 범이게임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소문이...ㅎ

  5. 이연희 넘 이뽀당 ㅠㅠ

  6. ㅋㅋ 전 완전 빠져있는 중...

  7. Blog Icon
    유이

    아...너무 예쁘군요 ㅠㅠ

  8. 저도 연희님께 푹-ㅎ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