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와 미투 속 연예인들! 가십을 넘어선 커뮤니케이션 가능 할까? 위기는 어떻게?

2009. 7. 19. 21:47

요즘 사회적 큰 이슈 중 하나인 트위터. 그 시작은 무엇이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김연아의 트위터를 이야기합니다.

<관련기사 링크>

이 후 한국에서도 트위터의 사용자 수가 급증하고 트위터와 관련된 기사, 포스트 등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형 서비스인 미투데이에서는 많은 10대 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는 2NE1의 맴버들이 가입을 하고 네이버를 통한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있습니다. (NHN에서 미투데이를 인수하였습니다.)



2NE1, 김연아와 같은 사회적 유명인사들은 개인의 사생활들 침해 받지 않을 정도에서 자신의 개인적 일상을 어느정도 공개하여 인기의 유지, 어느정도의 커뮤니케이션(쌍방향성이라 말하기엔 조금 부족한..) 효과를 보고 있으며, SNS 기업은 이들을 통해 빅-이슈를 확보하고 많은 가입자를 확보하고 더 많은 소셜네트워킹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윈-윈하는 전략입니다.

여기에 요즘은 "소통"에 목마른 정치인들까지 속속 모여들고 있는 형국이죠.

이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대화. 즉,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이미지와 이슈를 확보하여 자신들에게는 꼭 필요한 '인기'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연예인이던, 스포츠 스타던, 정치인이던..)

자신의 ID를 개설한 유명인들은 많지만 정작 소셜네트워킹을 위한 사용법, 혹은 웹 2.0의 기본인 공유, 개방, 참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일 예로 미투데이의 2NE1의 공간은 단 시간 동안 많은 미친이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2NE1의 일상 하나하나에 격한 반응을 보이고 대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매일같이 미투데이의 메인 화면에서는 2NE1 맴버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죠.


포스트 하나 당 100~200개의 댓글이 달리지만, 2NE1의 답글은 단 하나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물론 100개가 넘는 미친이들의 댓글에 하나하나 응대하는 것은 엄청난 시간을 요하며 전부를 응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2NE1이 포스팅을 하는 패턴을 살펴보면 미친이와의 대화보다는 어느 정도의 홍보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포스팅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 판단일수도 있음.)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문제점이 있지만, 일단 이들이 참여를 했다는 것은 트렌드로 발전한 SNS가 사회적 대화의 도구로서 성장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는 겁니다.

이쯤에서 Carlos는 이러한 생각을 해봤다!

만약 이들 중 누군가에게 위기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들은 SNS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까? 물론 기존에 싸이월드라는 국내 최대의 SNS에서 부정적 이슈에 대한 이들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아왔다. 격노, 변명, 회피, 침묵, 사실확인 등등등 다양한 형태로 자신들에게 일어난 이슈에 대해 표현을 하고 대중들은 각 사태에 대한 판단을 위해 그들의 미니홈피를 방문하고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을 내렸습니다. (기자들 조차...)

새로운 SNS는 직접적인 대화의 툴과 모바일 기술과의 연동을 통해 매우 빠른 이슈의 전환이 가능한 서비스 임으로 유명인들에게 새로운 이슈가 발생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쉽게 그들이 이용하는 SNS에 접근하여 빠른 피드백을 기대하고 있을 것 입니다.

부정적 이슈에 대해 미니홈피에 자신의 견해를 밝힐때는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회사와 상의를 하거나 심사숙고 한 뒤 대화를 시도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죠. 하지만, 미투데이나 트위터와 같은 실시간을 요하는 SNS에서는 부정적 이슈의 전파와 함께 동시적인 접속과 피드백을 필요로 합니다.

연예인, 유명 스포츠 스타, 정치인 등 각자의 이유로 SNS를 활용하기 위해 뛰어들지만, 위기상황에 대한 고민까지 했을지? SNS의 밝은 면만을 기대하고 뛰어들지는 않았을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했을 때, SNS를 어떻게 활용하고 이슈에서 벗어나기위해 노력할 것인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arlos PARK Social-media

Carlos = 2NE1 = Twitter = Followers

2009. 7. 13. 08:30

트위터 계정을 열어놓고, 사용하지 않았었는데요! 요즘 트위터 광풍 덕분에 사용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 것 같아요! (원래는 미투를 중심으로 마이크로 블로깅을 한답니다!)

정보의 흐름이 매우 빠른 트위터에서는 국내는 물론 국외의 정보까지.. 주로 소셜미디어, PR, 코스메틱, 매거진 등의 정보를 주고 받는데 주력할꺼에요, 현재 미투는 일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서로 주제가 겹치지 않는다면 두 SNS 모두 운영이 가능 할 것 같아요.

소셜 미디어에서 혼잣말이란.. 그것만큼 지루하고 재미없는 커뮤니케이션 툴도 없을 꺼에요. 본격적으로 트위터를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미투만큼이나 열심히 해보려구요.

많이 많이 Follow해주세요!

2NE1의 Fire!!! 다들 아시죠? Carlos의 트위터에 많이들 Follow 해주시라는 의미로 동영상 하나 갑니다!  "내가 저 끝까지 데려갈께 Follow Follow ME!!" 끝까지 한번 가봅시다! 트위터의 끝엔 뭐가 있는지요-ㅎ



동영상 일부만 편집했더니... 저작권의 문제가 걸리네요... 시원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carlos PARK Social-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