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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홍수에서 살아남는 법!

2009. 6. 10. 22:24


구글 리더를 통해 제가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는 총 60여개가 됩니다. 여기에 구글 알리미를 통해 받는 하이퍼링크는 하루 평균 30여개입니다. 그 밖에도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 포털에서 오는 이메일이 100여통이 넘습니다. 웹 상에서 보아야할 텍스트와 동영상 기타 파일 들의 양이 엄청납니다. 아마 작은 책 한권 정도의 정보를 보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보를 눈으로 보고 머리로 이해하고 내 것을 만들어 습득하여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적정 수준을 넘어 벅차 하던 중 철산초속님께 [정보의 양이 너무 많다, 도저히 하루안에 다 처리 할 수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철산초속님께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고민을 겪는다. 그것을 무조건 지식화 하려 하지말고 일단을 읽어라, 그리고 본 것을 사람들에게 설명하거나 블로깅으로 활용해라. 자연스레 너에 것이 될것이다.]

요즘은 컨텐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오늘 다 읽지 못해도 불안해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제가 보는 컨텐츠는 웹을 통해 발행되는 수만가지 컨텐츠의 일부이며 조각일뿐이기 때문입니다. 태생적으로 전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작은 조각에 집착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마 저와 같은 고민을 한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일부 일 뿐 전체가 아니다!

과도한 집착? 혹은 강박에서 조금만 벗어난다면 새로운 것들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제가 아래 포스트에 요조의 '인디 투 고'를 포스팅 한 것처럼...

carlos PARK 미분류

LG전자 블로고스피어에 등장!

2009. 3. 12. 01:24

일단 블로그를 먼저 볼까요?

미도리님의 블로그에 방문을 하였다가, LG의 기업블로그를 오픈 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축하를 드린다는게 그만... 부담을 드려버렸네요ㅎ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에서 한국어를 통한 기업블로그를 열였다는 것이 일단의 큰 화제요(너무 당연한 건가요?), 이 후 다른 기업들의 반응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지켜볼만한 점인듯 하네요.

이제 막 오픈을 한 블로그여서 컨텐츠의 수는 적지만, 그 컨텐츠 속에서 왜 LG가 기업블로그를 만들었는지, 블로그를 하기위해 무엇을 고민하였는지 잘 드러나 있었습니다. 블로그의 주제는 디자인! 그리고 주제를 잘 버무려줄 필진을 구성하였더군요, 분야별 전문적인 식견을 보유한 인사이트를 가진 시니어급의 필진. 그리고 2.0에 대한 이해, 경험, 고민을 위한 워크숍까지.

준비한 모습들을 하나하나 펼쳐놓은 블로그의 디자인은 깔끔했고 컨텐츠는 대화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댓글과 트랙백을 통한 대화.. 첫 시작이 순조로워 보였습니다.

주목해볼만한 것들
  • 글로벌 기업, 한국어 서비스를 통한 국내 소비자와의 대화 시도
  • 블로그 뿐만이 아닌 소셜 미디어를 고루 활용하려는 노력:
  • 확실한 대화주제 선정과 이야기꾼(필진)들의 전문성
  • 안정적 트래픽이 보장된 포털의 둥지를 버린점
  • 대기업의 진출로 예상되는 사회적 파장


이 밖에도 주목해 볼만한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번 LG전자 기업블로그는 영향력과 파워가 클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같이 호흡하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해 보여 블로고스피어에 미치는 순기능이 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LG기업 블로그의 건승을 기원하며,
당장 내일부터의 블로고스피어에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해 하며....

carlos PARK Bolg/corporate blog

"철산초속" 기타리스트 맞네~

2009. 2. 5. 08:42



철산초속님의 블로그를 왔다갔다 하면서...
기타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흠칫하긴했었다.(김구라가 팝음악을 좋아하듯이 '좋아하시나보다'라는 생각...ㅋㅋㅋ)

그래도 설마설마 했는데-
오늘 철산초속님의 Gee연주를...

'참 대단하신 분이다'

얼마전 한겨레 선배님인 것이 밝혀진 이 후-
이런 모습까지 보니깐 더운 정겨워진다^^.

carlos PARK 미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