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Blah Blah.com 오픈!

2009. 4. 15. 23:01
PR 업계에서 동고동락하는 6명의 젊은 블로거들이 모였습니다.
 




'PR블라블라' 뭐하는 곳이냐구요?

각자의 PR Agency에서 일하며,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6명의 사람들이 모인 팀블로그입니다.
급변하는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PR인으로서 적응하고 나아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하는 큰 뜻을 가진 곳입니다.

처음 저희 6명은 철산초속님찰이님의 주선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만남의 서먹함은 잠시였고, 소셜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각자의 열의와 의견들로 열띤 토론을 하고 <링크의 경제학>을 읽고 독서 토론회를 하는 등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업계의 정보도 공유하는 집단이 되었습니다.

각자가 가진 인사이트를 한 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목소리를 키워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블라블라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각자의 인사이트를 높이기 위해 4월 말에는 MT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블라블라는 6명이 시작했지만 저희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소셜미디어, PR, 커뮤니케이션 등 변화하는 사회의 목소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합니다. 포스팅이 부담되시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이라면 댓글과 트랙백으로 저희과 대화해 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열린 블라블라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참여하고,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참여해 주세요.

 

carlos PARK PR

브랜드 / 기업 블로그, 결국은 대화 해야 한다.

2009. 4. 2. 23:07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을 원하는 기업들 중에 대행사나 기타 온라인 광고사에 운영을 위임하는 경우가 많다.
대행을 맡기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매체에 진입해야 할 필요성은 느끼지만
정작 왜 필요한지, 어떠한 형태로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는지 정확히 간파가 되지 않아
소위 '전문가 집단'이라는 곳에 운영을 맡기게 된다.
(온라인 전문가 집단이 조직 내부에 없다는 것이 큰 이유가 되기도 한다.)

"SMCRE"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어디에서나 통한다.
고객사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대행해주는 대행사들은 블로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객사의 목소리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이것이 끝인가? 아니다. '온라인'은 일방적인 채널이 아닌 쌍방향 소통의 채널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전달받은 메세지를 댓글, 트랙백 등의 방법으로 되돌려주는 행위를 할 것이다.

FEEDBACK

"관계 맺기" 원하는 소비자들...
결국 대화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만약 소비자들이 기업에 대한 기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기 원하고 깊숙한 대화나 관계 맺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될까? 기업 내부의 인원이 아닌 대행을 받아 기업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하는 입장에서라면 소비자와 진정성있는 대화를 진행 할 수 있을까? 대행사는 어쩔 수 없이 피상적인 대화를 유도 하거나 고객사에 보고하고 협의하는 등 장시간 동안의 내부 의사결정 행위로 대화의 흐름을 끊는 등 올바른 대화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단편적인 예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속성을 모두 담을 수는 없지만, '온라인'이라는 뉴미디어에 뛰어 들기 위해서는 '대화'라는 필수적인 요소를 잊어서는 안 된다. 이 대화는 기계와의 대화가 아닌 기업의 소비자 혹은 잠재 소비자로서 기업에 관심을 나타내는 고마운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들과의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대화가 필요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는 결국 기업 자체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윤리적인 문제를 제쳐두고서라도 소비자에게 정확한 의사전달을 원한다면 직접 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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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os PARK Bolg/corporate blog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 미디어

2009. 3. 28. 22:53
친구 중에 하나가 요즘 잘 다니던 회사를 과감하게 관두고 '온라인 쇼핑몰' 창업 준비중이다. 요즘 경제 상황도 그렇고 온라인 쇼핑몰 자체가 너무 레드오션이라 따끔한 소리 좀 해줬지만, 결국은 그의 의지를 꺽지 못하고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기로 했다.

브랜드 네이밍, 도메인, 온라인 결제, 마케팅, 바잉 등등 할 일이 태산 같은 그가 마케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싸이월드 좀 잘하고 네이버 블로깅도 하는 '그'지만 전적으로 사업의 도구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려니 기존의 이용방식과는 차별화된 무엇인가를 찾고 있었다.

개인적인 Diary나 정보의 저장 도구로 사용하던 소셜 미디어를 사업의 도구로 활용하려면 지금 니가 가지고 있는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정의를 과감히 버리라 말해주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정리해왔던 '기업의 입장에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법'에 대해 말해 주었다.

내가 해준 말들-
  • 잠재 고객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
  • 소비자와의 관계를 형성 할 수 있다.
  • 좋은 컨텐츠는 바이럴 될 수 있다.
  • 시간과 노력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간다.
  • 좋은 말만 들을 수는 없다. 나쁜 평판에 대비해야 한다.
  • 다양한 툴을 활용해라. 블로그와 싸이월드가 전부가 아니다.

현재 너희가 해야 할 일은 "뛰어 들기 위해서는 먼저 들어라!"
타깃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그들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그들이 웹에서 하고자하는 이야기와 찾고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또, ROI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이건 지금 나도 고민 중이라... 정확한 해답을 내어 주지는 못했다.)
잘 모르겠다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봐라.(케이스 스터디)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다면 많은 이슈들이 나왔겠지만 너무 짧은 시간동안 대화를 했더니 겉 핥기만한 기분이다. 솔직히 '온라인 쇼핑몰'을 처음 접해서 나 역시 그 분야의 홍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지 못했던 것 같다. 업종에 따라 소셜 미디어의 활용법이 다를텐데.. 전반적인 이야기만 해준것 같아 아쉽다.

혹시, 제 친구에게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해 이야기 해주실 분이 있다면-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공유 부탁 드려요^^

carlos PARK commun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