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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셜미디어'에 오르내리는 기업들

2009. 2. 22. 22:22

인터넷 마케팅 전문조사기관인 Vitrue가 지난 21일 미국 내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2천개 업체에 대한 SMI(Social Media Index)를 발표했다.

<The Vitrue 100 - Top Social Brands of 2008>

관련기사: 한국기업들 미국 인터넷 진화속도 적응 못해

이 조사에서 염두해야 할 사항은 기업의 소셜미디어 활동 지수가 아닌, 소셜미디어 내에서 화자되고있는 기업들의 순위라는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 일까? 애플이 10위권에 3가지 키워드를 보여주고 있고 미디어 기업인 CNN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Top Social Brands of 2008에 대한 나의 생각.

12월 한 달간 소셜 미디어의 크기, 화자된 횟수 등을 토대로 조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기업 활동에 대한 지수는 위의 조사 결과에서 확인이 어렵다. 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소셜 미디어 내부의 대화 진단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IT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 각 미디어 뉴스에 대한 코멘트나 의견 등이 위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순위에 상관없이 한국 기업들이 미국 소셜미디어 내에서 화자되고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싶다. 나아가 한국의 소셜미디어와 환경이 다른 미국 내에서 화자되는 것 이상으로 소셜미디어에 참여하고 그들의 소리를 들을 줄 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carlos PARK Bolg/Online Relations

블로그 활용하고 싶으세요? 그럼 준비를 해야...

2009. 2. 1. 19:32

국내에서 블로그를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이 화두가 되고있다. 블로거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 후 그것을 포스팅으로 이어나가 Big Moues를 통해 입소문을 일으키며 동시에 포털에서 검색 상위에 노출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게가 그렇다는 거다.)

"입소문 마케팅, 블로그 활용" 이러한 점들이 잘못된 마케팅의 수단은 아니지만 마케팅을 활용하는 방법에 문제점들이 나타나고있다.

블로그는 더 이상 사적인 공간이 아니다. 이제 1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문 블로거가 직업인 사람들까지 생겨났다. 온라인상에서의 이러한 흐름은 블로그를 마케팅, 홍보의 Tool로서의 역할을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몇몇 케이스에서 성공적인 사례들을 나타내고, 기업들은 온라인 마케팅에 역량을 쏟으며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하거나 새롭게 생겨난 블로그 마케팅 에이젼시를 활용하게 되었다.


특히, 영향력있는 소수의 인기 블로거(소위 파워블로거라 칭한다.)를 섭외하고 자신들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입소문을 만들기 위해 과열된 경쟁을 하다보니 결국 ""이라는 매개체가 자리를 잡게 되었고 1인 미디어로서의 블로그 윤리와 입소문을 원하는 기업의 마케팅적 윤리가 무너지는 현상들을 볼 수 있었다.(돈 뿐만이 아닌 경쟁사를 향한 네거티브한 목소리도 문제다.)

1월 30일 조선일보의 ['인터넷 입소문'에 산 당신... 낚였다.]

에서는 과열경쟁과 윤리적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있다. 특히 해외에서 보여주는 자명운동에서 그 해법을 찾고자한다. 해외와 국내의 온라인 구조는 다르지만 협의된 대안이 없는 현재 상황에서 해외의 사례는 각 기업, 그리고 각 인기 블로거들이 참고해야 하지 않을까?

국제 입소문 마케팅 협회(Word of Mouth Marketing Association·WOMMA)의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마케터의 10가지 윤리적 기준은 쥬니캡님의 블로그에 잘 정리가 되어있다.

1인 미디어로서의 신뢰성이 단기적인 마케팅의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블로그의 미래는 밝지 않을 것이다. 지속적인 신뢰성을 활용하여 상품이나 서비스의 입소문을 유도하려면 마케터, 홍보 담당자, 블로그 전문 에이젼시 등 블로그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주체가 윤리적 기준을 확립하고 장기적인 시안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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